[1번지현장] 홍영표 민주당 의원에게 듣는 '與 선거전략'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출연 :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<br /><br />어제 서울시장 후보 야권단일화 결정으로 이번 재·보궐선거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이제부터는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의 총력전이 펼쳐질 텐데요.<br /><br />오늘 1번지 현장은 민주당 4선 중진, 홍영표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 민주당 박영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. 바라는 그림이었습니까?<br /><br />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가상대결 여론 조사상으로는 박영선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가 우세한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 선거가 불과 2주 남았는데요. 현재 흐름 뒤바뀔 수 있을까요? 지금 박영선 후보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지율 격차가 나는 이유를 놓고 박영선 후보의 실책이라기보다는 LH 사태 등 선거 외적 요인으로 인해 민심이 쏠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 같은데요. 남은 기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에 대한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데요. 오 후보는 민주당에 "괴벨스를 연상시키는 지질한 정당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오 후보의 해명에도 아직 더 풀어야 할 의혹이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레이스 초반에는 각 후보들이 부동산, 일자리 등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정책 경쟁이 이뤄졌는데요. 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이전의 선거 양상을 답습하는 분위기인데요. 중진의원으로서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 입장에서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에 대한 외연 확장, 두 가지 측면에서 지금 어디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은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 상승세를 '신기루 현상'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. 내년 대선에서 큰 위협요인이 되지 않을 거로 생각하시는 건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